미나리 효능 부작용 알아보기

따뜻한 봄은 향긋한 봄나물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봄에는 다양한 봄나물이 올라오는 시기로 저도 그래서 봄을 더욱 좋아하는데요, 봄나물은 각종 음식에 들어가 입맛을 돋우며 기운을 내게 해줍니다. 이러한 제철 봄나물에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나물은 바로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는 국이나 반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나물입니다. 특히, 동의보감에 기록되었던 미나리는 예로부터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봄맞이 식탁 메뉴로 알맞은 미나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 효능

염증 완화 효능

미나리는 몸속의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나리 내 함유되어 있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이 바로 그러한 작용을 하는데요, 이는 나쁜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염증 완화 효능을 갖고 있어서 더욱 미나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또한 미나리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 효능 중 눈에 띄는 성분이 바로 페르시카린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간의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미나리 성질이 몸의 열을 없애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급성간염 회복에 효과적인 음식이 바로 미나리입니다.

장내 유익균 증가 효과

게다가 또 주목할 점은 바로 미나리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봄이 오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감기에 걸리는 등 이상 신호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이때 미나리를 섭취하여 유익균을 늘려주면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비에 효과적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주며, 이는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더불어 혈관을 맑게 정화시키는 효능도 있어서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지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해독 작용

미나리 하면 해독으로 유명한데요, 대표적인 미나리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달면서도 매운 색다른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분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몸속에서 해독 작용을 하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 그리고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어 끓이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는 봄철 대표 나물로 위와 같이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봄나물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과도하게 먹게 되면 설사나 복통 등 불편함이 올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정식 반찬 혹은 국이나 찌개 등에 넣어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나물 미나리 정리

미나리는 이렇게 봄나물 종류 중 하나로 다양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식재료와 약재로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주로 한식에 많이 사용되며 그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자생식물로 주로 봄에 텃밭에서 자라며, 또한 잎줄기 채소이고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미나리 조리법은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고, 혹은 미나리전이나 찌개, 국거리 등에 넣어 먹는 등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