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를 아시나요? 경칩에 마신다고 보통 알고 있는데요, 경칩을 먼저 말씀드리면 예로부터 새싹이 돋는 것을 기념,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였다고 알려졌습니다. 뼈에 좋다고 알려져서 골리수라고도 불리웁니다. 옛 조상들의 민간요법에 따르면 위장병과 신경통 그리고 관절염에 좋다고도 알려졌습니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사실 골리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한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짜낸 즙을 풍당이라고 해서 위장병이나 신경통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한다고도 합니다. 고로쇠 나무 즙에는 당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고로쇠 약수 받는 것 보셨나요? 나무의 1m 높이 정도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경칩 전후인 2월 말에서 3월 중순에 채취한다고 하네요. 최상품은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고로쇠를 최고로 친다고도 합니다. 고로쇠 잎은 지혈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염 등 관절질환과 골절 등에 쓴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이제부터 고로쇠물 효능과 부작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로쇠물 효능
고로쇠 나무가 땅으로부터 영양소를 흡수해서 만들어진다고 알려진 고로쇠 수액, 과연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일단 수액에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다양한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이나 미네랄 등 영양소가 다양한데요, 이에 대한 함유량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보통 마시는 물보다 약 스무배에서 서른배까지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이 고로쇠 물은 노인이나 어린이 등 노약자 그리고 임산부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에 다양한 영양학적 성분들 때문에 숙취 해소나 피부 건강, 그리고 위장 질환 및 변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관절염과 골절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고혈압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정말 많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어떤 고로쇠물 효능이 있을까요. 실제로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었는데요, 고로쇠 수액은 비만 억제 효능까지 있다고 하네요. 고로쇠 수액을 마신 쥐를 분석한 결과 이런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어냈는데요, 대조군의 쥐들보다 약 33%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결과가 있었습니다. 고로쇠의 이런 효능으로 많은 분들이 드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이런 효능 때문에 고로쇠는 봄철 영양제였다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을 먹는 문화는 통일신라 말기에도 접할 수 있는데요, 백운산에서 도선국사가 참선 수행을 하다가 그만 다리가 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우연히 나무에서 나온 수액을 먹었는데 말끔히 나았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역시 '골리수'라는 이름의 유래가 허투루 생긴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고로쇠물 부작용
그렇다면 과연 효능만 있을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보면 고로쇠 수액은 어디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했지요? 네, 그렇습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천연 물입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드러난 예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양을 조절해서 각자 자기에게 맞는 양을 마셔야 합니다. 혹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먹는 것을 중단해야 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고로쇠 수액은 찬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여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로쇠물 먹는 방법
고로쇠물은 앞서 말했듯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채취한다고 했는데요. 고로쇠 수액을 뽑아내면 그것을 즉시 그대로 먹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끓인다고 하네요. 실제로 먹는 법은 다양합니다. 식수로 음용해도 되고, 요리시 물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는 밥을 지을 때 일반 물 대신 고로쇠 수액을 넣으면 더욱 감칠맛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또한 빵이나 과자 등 간식을 만들 때에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고로쇠 유통기간은 언제까지 일까요. 보통 고로쇠 수액을 살균 처리한 후 15일까지입니다. 또한 고로쇠물 보관방법은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통상 상온에서 5일 넘게 방치하거나 뚜껑을 열었을 때 '칙'소리와 함께 쉰내가 나면 즉시 폐기 처분해야 한다는 것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고로쇠물 효능과 부작용 더불어 고로쇠물 먹는 방법 그리고 보관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몰랐던 내용을 이렇게 알게 되었는데요, 딱 고로쇠물 제철인 것 같은데 저도 건강을 위해서 고로쇠물 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건강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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